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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접해도 어렵지 않은 무인기기의 모든 것
요즘 식당이나 병원, 영화관에 가보면 점점 직원보다 기계가 먼저 맞아주는 풍경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.
특히 주문이나 접수, 발권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를 흔히 ‘키오스크(Kiosk)’라고 부릅니다.
처음에는 낯설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지만, 알고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며, 몇 번만 익히시면 충분히 혼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키오스크가 무엇인지, 어떤 곳에서 어떻게 쓰이는지, 그리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목차 1. 키오스크란 무엇인가요? 2. 키오스크는 왜 생긴 걸까요? 3. 키오스크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? 4. 키오스크의 기본 구조와 사용 흐름 5. 키오스크의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요? 6. 키오스크 사용 시 기억하면 좋은 점 |
1. 키오스크란 무엇인가요?
키오스크(Kiosk)는 원래 ‘작은 매점’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지만, 최근에는 무인 단말기, 즉 직원 없이도 스스로 정보를 입력하거나 결제하는 기계를 뜻합니다.
스마트폰처럼 터치가 가능한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, 사용자가 화면을 보며 손가락으로 직접 메뉴를 고르고, 결제를 하거나 발권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키오스크는 점점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, 사람과의 대면 없이도 필요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기기입니다.
2. 키오스크는 왜 생긴 걸까요?
키오스크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.
-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
사람이 주문을 받고 결제를 처리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. 키오스크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므로 줄이 빨리 줄어듭니다. - 운영비용 절감
인건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매장과 기관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. - 비대면 문화 확산
특히 코로나19 이후,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.
이처럼 키오스크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따라 생겨난 새로운 생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.
3. 키오스크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?
키오스크는 우리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. 다음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.
- 패스트푸드점: 맥도날드, 롯데리아, 버거킹 등
→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전부 키오스크로 처리합니다. - 카페: 이디야, 메가커피 등
→ 음료를 고르고 옵션을 선택한 뒤 결제까지 가능 - 영화관: CGV, 롯데시네마, 메가박스
→ 영화 예매, 좌석 선택, 티켓 출력까지 한번에 진행 - 병원: 접수, 수납, 진료예약 등을 키오스크로 해결
- 공공기관: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, 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 가능
- 지하철역, 공항: 발권, 좌석 선택, 체크인 등 수행
생활 속 여러 공간에서 키오스크는 점점 더 익숙한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.
4. 키오스크의 기본 구조와 사용 흐름
키오스크의 기본적인 화면 구성은 대부분 비슷합니다.
- 시작 화면 – 어떤 업무를 할 것인지 고르는 첫 화면
- 선택 화면 – 상품, 서비스, 날짜, 시간 등을 선택
- 확인 화면 – 입력한 내용을 다시 확인
- 결제 화면 – 카드 또는 모바일 결제로 완료
- 출력 또는 완료 알림 – 티켓, 영수증, 주문 번호 등 제공
👉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에 따라 한 단계씩 천천히 따라가면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👉 잘못 눌러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,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.
5. 키오스크의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요?
키오스크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.
주문형 키오스크 | 음식점, 카페 등에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가능 |
발권형 키오스크 | 영화관, 지하철, 공항 등에서 티켓 출력용 |
민원 키오스크 | 주민센터, 공공기관에서 서류 발급 가능 |
접수/수납 키오스크 | 병원에서 접수하거나 진료비 수납 처리 |
정보 안내 키오스크 | 지도, 관광지 정보 등 확인 가능한 정보 제공용 |
이처럼 목적에 따라 키오스크의 기능이 조금씩 다르지만, 기본 작동 방식은 유사하므로 한 번 익히면 다른 키오스크도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6. 키오스크 사용 시 기억하면 좋은 점
- 화면 지시에만 집중하세요.
메뉴가 많고 복잡해 보여도, 화면에 순서대로 나타나므로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. - 천천히 눌러도 됩니다.
빨리 조작하지 않아도 키오스크는 기다려 줍니다. - 잘못 선택해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.
대부분 ‘이전’, ‘처음으로’ 버튼이 있어 실수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. - 결제가 되지 않을 경우 멈추고 확인하세요.
카드 오류나 터치 미작동 등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. 당황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시면 됩니다.
처음 보는 기계는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키오스크는 화면에 나오는 지시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기입니다.
오늘 키오스크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편안해지셨기를 바랍니다.
자주 직접 이용해보시며 하나씩 익혀가시면 곧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실제 키오스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, 대표적인 예시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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